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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거룩과 성공 / 삿14:1~9 / 노재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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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과 성공 (사사기 14:1-9)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레 5:2)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다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그것들이 네게 부정하니라” (레11: 27-28)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결과가 좋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개역개정) 4 하지만 그의 부모는,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일임을,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시기 위해서 하시는 것인 줄 알지 못하였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성공이 다가 아니라 거룩이 중요하다.   결과가 좋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 성공이 거룩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거룩과 성공 (사사기 14:1-9)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몇 해 전, 저는 뉴스를 통해서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소식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소식은 서부 지역의 한 교회에서 사역을 하시던 목사님 한 분에 관한 소식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한인교회가 나아가야할 한가지 좋은 롤모델을 제시해주었던 그런 사역을 하셨던 분이었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참 귀하게 쓰시는 목사님이라고 생각했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접한그 소식은 안타깝게도 그 목사님께서 스캔들에 휘말려서 갑자기 교회에서 사임을 하셨다는 소식였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 목사님이 하셨던 사역은 분명 의미있는 사역이었고 좋은 열매를 맺는 사역이었습니다. 목사님의 개인적인 잘못으로 인해서 폄하되어야 할 사역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셨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고 그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 쓰임받으셨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목사님이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과 그 목사님 개인이 하나님 앞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가 관련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통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충격은 단지 어떤 한 목사님에 대한 실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쓰임 받더라도 하나님께 버림 받을 수 있다는 깨달음으로 인한충격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하나님의 종으로 산다고 해서 그것이 나를 구원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 자신은 죄에 빠져 살면서 사람들의 눈에는 신실한 것처럼 꾸미며 살수도 있고 그 거짓에 나 또한 속아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깨달음의 충격이었습니다. 그것은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경고등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삼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삼손은 아마도 모든 사사 중에 가장 유명한 사사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삼손은 홀홀단신으로40년간의 블레셋 민족의 압제에서 그들을 구원한 슈퍼 히어로 였습니다. 슈퍼 히어로라는 말이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가 가지고 있던 초인적인 능력은 성경에 나오는 어느 누구도 가지지 못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명성과는 달리, 또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한 사실과는 관계 없이 그 개인의 삶은 비참하기 이를데없었습니다. 그가 블레셋 민족들의 포로가 되어 눈이 뽑히고 비참한 말년을 보내다가 자폭 공격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의 삶은 비참한 죄인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앞서 말씀드린 목사님과 같이 하나님께 쓰임받기 했지만 그것이 그의 삶을 구원하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삼손의 삶은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한 몇가지 교훈을 줍니다. 오늘 우리는 그 말씀을 함께 나눠보았으면 합니다.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삼손의 삶을 통해서 또 우리가 읽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은 교훈은 먼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라서 당황하지 마십시오. 당연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당연한 사실을 너무나도 쉽게 잊고 지나쳐 갑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치 보이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 마지막 부분에서 삼손은 자기 부모에게 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삼손의 부모는 결혼 문제로 부모의 마음을 괴롭게 만들던 삼손이 이런 행동을 하자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애가 고집이 쎄서 그렇지 아주 막되먹은 녀석은 아니야. 이렇게 부모를생각하는 것 봐. 아직 아이 같은 면은 있지만 그래도 기특하고 사랑스럽지 않나?” 하지만 삼손이 그의 부모들에게 말하지 않고 숨겼던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 꿀이 바로 그가 죽인 사자의 사체로 부터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것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정결법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결법은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정한 것을 멀리하라는 것을 명령하고 있는 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게 구별 되길 바라셨고, 위생적인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정결법의 규례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레 5:2)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다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그것들이 네게 부정하니라” (레11: 27-28) 이 말씀을 바탕으로 생각하면 사자의 사체는 부정한 것이고 가까이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정한 사자의 사체로부터 나온 꿀 역시 부정한 것입니다. 삼손은 게다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태에서부터 나실인으로 정해진 사람으로써 나실인은 더욱 엄격한 정결법의 적용을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정한 것은 절대로 먹을 수 안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손은 사자의 사체로부터 나온 꿀을 자신도 먹었을 뿐 아니라 그의 부모에게 까지 가져가 먹게했습니다. 자신도 부정해졌고, 자신의 부모까지 부정하게 만든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효도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불효를 범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