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tagged with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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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살 맛 나는 세상 / 마 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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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13-16/살 맛 나는 세상 200111 주일설교 산상설교10 백성을 지키는 교회 좀 오래 된 신문기사입니다. 지금부터 121년 전인 구한말 1897년 3월 1일자 대한그리스도인회보의 한 대목입니다.  “이번에 새로 난 북도 군수 중에 유세력한 양반 한 분이 말하되 ‘예수교 있는 고을에 갈 수 없으니 영남 고을로 옮겨 달라’한다니 어찌하야 예수교 있는 고을에 갈 수 없느뇨, 우리교는 하느님을 […]

20191229 박해받는 자의 행복 / 마 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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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10-12/박해받는 자의 행복 191229 주일설교 산상설교9 의를 위한 박해 제가 서울의 신촌장로교회 중등부를 섬길 때였습니다. 어리지만 참 신실했던 은혜라는 중2 여학생과 상담을 했습니다. 반에서 왕따 당하는 친구가 너무 딱해 보여서 자신이 말도 걸어주고 점심도 같이 먹고 했다는 겁니다. 그랬더니 그 아이를 괴롭히는 나쁜 친구들이 은혜에게도 걔랑 놀지 말라고 협박하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무섭게 하는지 무서워서 […]

20191222 화평케 하는 자의 행복 / 마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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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9/화평케 하는 자의 행복 191222 주일설교 산상설교8/대강절4주 최고의 무술 내영혼의닭고기 스프라는 책에 실려있는 이야기입니다. 한 7, 8년 전에 들려드린 이야기입니다만 오늘 다시 한번 나누고 싶습니다. 테리 돕슨은 직장 때문에 일본에 거주하던 젊은이였습니다. 그가 탄 한산한 도쿄 지하철의 평화는 어느 정거장에서 올라탄 난폭한 사내에 의해 깨졌습니다. 지저분한 막노동자 복장에 덩치가 큰 그는 술냄새를 풍기며 주변 […]

20191215 마음이 청결한 자의 행복 / 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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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8/마음이 청결한 자의 행복 191215 주일설교 산상설교7/대강절3주 서시 오늘 설교는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시를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 // 오늘 밤에도 […]

20191208 긍휼히 여기는 자의 행복 / 마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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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7/긍휼히 여기는 자의 행복 191208 주일설교 산상설교6/대강절2주 바베트의 만찬 영화로도 만들어져 세계적인 인기를 끈 소설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작가인 이자크 디네센이 쓴 다른 소설로, 역시 영화화되어 많은 팬을 가진 ‘바베트의 만찬’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때는 지난 세기 초, 덴마트의 작고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유일한 목사였던,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결혼도 마다한 채 마을사람들을 섬기는 것을 천직으로 […]

2019120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행복 / 마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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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행복 191201 주일설교 산상설교5/대강절1주 배고픔 지도를 하나 보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합니다. 지금 보시는 이 지도는 무엇일까요? 알아 맞추시는 분께 점심 식사 후 디저트를 대접하겠습니다. USDA 미국농무부가 매년 업데이트해서 제공하는 이 지도는 일명 푸드데저트(Food desert) 즉 ‘음식사막’이라고 불리는 곳을 녹색으로 표시해 둔 것입니다. 음식사막이 무슨 말일까요? 미국 전역에 가득히 박혀있는 이 […]

20191117 온유한 자의 행복 / 마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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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5/온유한 자의 행복 191117 주일설교 산상설교4 팔복의 깊이 마이클 윌킨스라는 이의 이야기입니다. 십대 소년이었던 그는 예배당에서 젊은 전도사의 팔복설교를 들으며 코웃음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전도사는 학생들에게 공격적이고 남성적인 태도를 버리고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으로 살아야 한다고 설교하였는데 풋불을 비롯해 더 공격적이어야만 이기는 세 가지 운동을 하고 있던 그에게는 온통 헛소리로만 들렸습니다. 교회의 가르침에 흥미가 사라진 […]

20191103 애통하는 자의 행복 / 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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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4/애통하는 자의 행복 191103 주일설교 산상설교3 눈물은 불행인가 저희 집 둘째 사랑이가 3학년 때부터 동네 트래블축구팀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곧잘 재미있게 하던 아이가 4학년이 되자 연습할 때마다 울면서 안 간다고 떼를 쓰는 겁니다. ‘왜, 사랑아. 너 축구 좋아하잖아.’ ‘안 재미있어, 축구 싫어.’ ‘네가 안 가면 친구들이 속상하지 않을까?’ ‘나 친구 없어. 나 혼자야.’ 사실 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