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Tagged Sermons (Pag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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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완벽한 인도 / 행10:1~23

행 10:1-23/완벽한 인도 160228 사순절 주일설교   완벽한 실수 4년 전 여러분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책에서 쉐릴 스튜어트라는 이가 그의 외할아버지에 대해 쓴 글입니다. 그는 1930년대 대공황 시절 시카고에 살았던 목수였습니다. 그는 어느 날 교회에서 교인들로부터 기부받은 옷을 상자에 차곡차곡 담아 중국의 고아원으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야 그의 웃옷 주머니에 있던 안경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며칠 동안 집과 교회를 샅샅이 뒤진 끝에야 무슨 일이 일어난지 깨달았습니다. 그의 안경이 떨어져 구호품 상자…

20160221 하나님 나라를 보는 사람 / 행6:1~15

행 6:1-15/하나님 나라를 보는 사람 160221 사순절 중 주일설교   진정한 영웅 지난 2월 초 과테말라 겨울단기선교팀이 모든 일정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주에 우리는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선교팀의 운전도우미로 수고했던, 현지 생명수교회의 목회자 동생이자 유스사역자였던 더글라스 스티브 형제가 두 아이를 학교에서 데리고 오던 길에 집 앞에서 갱단의 총격으로 순교하고야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한 때 갱단에 몸담았다가 예수님을 믿고 과거를 청산한 후 생명수 교회의 신실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 후 갱단에서 지속적으로 다시 돌아오지…

20160214 위대한 공동체 / 행2:37~47

행 2:37-47/위대한 공동체   160214 주일설교  참혹한 현실 최근 한국뉴스를 듣다가 정말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목사이자 신학교 교수인 아버지가 중학생 딸을 가혹하게 체벌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하고는 사회적 지위를 잃을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11달 동안이나 그 주검을 집에 방치하고 있다가 발각된 것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교회의 추문을 접하노라면 한국교회 선교역사 130년에 지금처럼 그 위상이 추락한 때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도대체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금 복음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길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자연히 우리 개신교의 모태가 된 종교개혁으로 생각이 돌아가는데요, 지금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