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Page 29)
20191027 심령이 가난한 자의 행복 / 마 5:3
마 5:3/심령이 가난한 자의 행복 191027 주일설교 산상설교2 아빠의 마음 오늘은 먼저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예술의 길이 너무 중요해 가정을 돌보지 못 하던 전처가 이혼하고 프랑스로 떠난 후 정호연 씨는 어린 아들 다움이를 제 생명보다 더 사랑하며 홀로 키웠습니다. 그러나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움이는 골수이식을 하지 않으면 얼마 살지 못 할 것이라는 의사의 선고를 받습니다. 간신히 일본에서 다움이와 골수와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았지만 수술비가 문제였습니다. 가난한 시인인데다 IMF로 간간히 들어오던 일거리마저 끊겨버려 생계유지도 힘들었던 그는 다움이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