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Page 34)
20190901 참된 두 가지 복 / 창 48:3~4
창 48:8-22/두 가지 복 190901 주일설교 요셉 주윤발의 행복 1980년대 영웅본색 등 홍콩 느와르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배우 주윤발 씨를 아시는지요? 아내와 함께 기부단체를 만들어 공익기부에 힘써 왔던 그가 최근 8,100억에 이르는 전 재산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신은 잠깐 맡은 돈인데 어차피 다 쓰지도 못 하고 죽으면 남의 것이 되는 돈이니 기부하는 것이 낫다고 답했습니다. 평소에도 할인매장에서 구입한 평범한 옷차림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애용하며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서민적 생활로 잘 알려진…
20190825 축복할 것이 있는 인생 / 창 48:1~7
창 48:1-7/축복할 것이 있는 인생 190825 주일설교 요셉22 영향을 남기는 인생 오늘 설교는 한 노인을 소개하는 1988년도 영국 BBC 방송 영상으로 시작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aeLZF7LPCc 영상에서 보신 니콜라스 윈턴 경은 침례교도로 개종한 유대계 영국인 은행가 부모에게 태어나 1938년 당시 런던의 증권거래소에거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휴가차 체코를 방문했다가 유대인 수용소의 참상을 본 그는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와 동료들과 함께 체코의 유대인 아이들을 영국으로 입양하는 절차를 시작합니다. 나찌의 위협 속에서도 자신의 재산을 털어 나찌 장교에게 거액의 뇌물을 주어가며 669명의 아이들을 무사히 입양합니다. 이후…
20190818 세상에 충성하는 그리스도인 / 창 47:11~26
창 47:11-26/세상에 충성하는 그리스도인 190818 주일설교 한인 이민사 지난 주에 교회창립 47주년, 광복 74주년을 기념했습니다만은 한인 이민사회는 한 가지 더 134주년을 기념할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주 한인이민사회의 탄생입니다. 지금부터 134년 전 갑신정변 직후인 1885년 유학생, 외교관, 상인 그리고 서재필 등 갑신정변에 실패한 정치인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조선인들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는데 이 사건은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좀 더 정확한 자료가 남아있는 2차 이주는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조선인들이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인천 제물포항에서 떠나 하와이주 오아후섬에 도착한 것입니다.…
20190811 성취되는 허망한 꿈 / 사 61:1~3
사 61:1-3/성취되는 허망한 꿈 190811 광복기념 주일설교 허망한 꿈 꼭 100년 전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3달여가 지난 5월 30일자 매일신보에 당시 한 지도층 인사가 쓴 사설의 일부를 읽어드립니다. ‘요즘 각 지방의 소식을 들으니 (3.1운동 이후) 소요사태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혹자는 군대의 무력진압 때문이라 하나 나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지난 잘못과 오늘의 시국을 깨닳아서 그런 줄로 알고 기분이 상쾌하오… 본인은 조선독립설이 허망하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확실히 깨닫게 하여 우리 조선민족의 장래 행복을 도모하고자 하오… 국제경쟁이 과격하지 않을 때도 우리 조선이 독립을 완전히…
20190804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 시 45:6
시 45:6/하나님은 공평하신가 190804 주일설교 성경변증7 선택과 결단의 시이소타기 오늘은 지난 주 설교에 이어집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죄인의 구원이 그 자신의 믿음의 결단 이전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복음이 닿지 않은 시대와 지역의 사람들 unreached people에게도 구원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을 성경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후 교우들께서 여러 질문을 쏟아놓으셨는데요,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에 달린 문제면 인간의 믿음의 결단, 자유의지는 무슨 소용이 있느냐? 어차피 선택되어 구원받을 것이라면 우리가 잘 믿으려고 애쓸 필요가 있느냐 혹은 복음을 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