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Page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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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목숨을 건 신앙 / 왕상 18:1~15

왕상 18:1-15/목숨을 건 신앙 181125 주일설교 엘리야3 목숨을 건 신앙 1999년 4월 20일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은 수많은 미국내 학교총기사건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7세 딜런 클리볼드와 18세 에릭 해리스의 두 남학생이 반자동소총을 들고 학교에 난입하여 900여 발의 실탄을 발사하여 13명을 살해하고 24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이 피해는 올초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서 더 큰 피해를 남긴 학교총기사건을 발생하기 전까지 최악의 학교총기사건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생존자인 11학년생인 조시의 증언에 의해 캐시 버널이라는 여학생의 순교사건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도서관…

20181118 결박을 푸는 능력 / 행 16:22~26

행 16:22-26/결박을 푸는 능력 181118 추수감사주일 고난 중의 감사  제가 아는 어느 교우님이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검사결과 장에서 큰 혹이 여러 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의사 말이, 그대로 두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해서 제거해야 한다고 했는데 교우님이 너무나 태연하게 ‘네, 그럼 수술받지요.’라고 답하니까 의사가 의아해 하더랍니다. ‘그래도 수술을 받는 건데 걱정이 안 되세요?’ ‘저는 지켜주시는 분이 계셔서 괜찮습니다.’ ‘누가 지켜주는데요?’ ‘저는 하나님이 지켜주시지요.’ 의사가 잠시 침묵하더니 아주 진지하게 묻더랍니다. ‘그래요? 저는 지켜주는 분이 없는데… 저도 교회를 가보면…

20181111 생명의 주관자 / 왕상 17:17~24

왕상 17:17-24/생명의 주관자 181111 주일설교 엘리야2 참된 믿음을 찾다 작년 한국에 갔다가 어린 시절 섬기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안부를 주고받다가 한 누나의 소식을 듣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서 간증을 하던 누나는 기도하느라 시험준비를 충분히 못 했는데 시험날 새벽에 시험문제가 막 떠올라서 성적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요즘은 교회를 잘 안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고 2때 처음 교회를 나왔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는 지금 목회자가 되어 신실한 섬김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먼저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된다는 말씀이 떠오르면서 그 누나가…